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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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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읍 발전 청사진’ 발표

종합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서
문화관광 활성화 등 5대전략 수립

  • 기사입력 : 2014-0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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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열린 ‘남해읍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미래의 남해읍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남해읍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주)글로벌엔로컬브레인파크는 남해읍 발전방향을 ‘고품격 친환경 국제휴양도시 건설’로 설정한 후 남해읍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주민 참여시스템 구축과 교육진흥, 함께 사는 마을을 위한 공동체 복지, 창의적 문화관광과 레저스포츠 활성화,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 생태도시 모델 구현, 사회적 경제와 친환경농수산업 육성을 꼽았다.

    추진전략에 따른 추진과제 및 세부사업으로 △남해군청·경찰서·교육청을 통합한 행정타운 조성 △남해·해양초등학교 및 남해중·남해여중 통합 △남해대학의 남해 존치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 △홀몸노인 공동주거공간 조성 △도시공원 조성 △남해읍 관광자원 확충 △바이오 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37개 과제, 71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용역 보고가 끝난 후 의견수렴 시간에는 행정타운 조성 시 기존 공간 활용 방안, 관광자원 확충 및 랜드마크 조성 후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후 브레인파크 측은 2월 초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이 보고서를 향후 남해읍 발전계획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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