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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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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 하반기엔 ‘채무 제로’

지자체 부담 빚 10억 청산 계획

  • 기사입력 : 2014-0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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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올 하반기 ‘채무 제로’ 지방자치단체로 출발한다.

    군은 올 하반기부터 순수 지자체 부담인 빚 10억6700만 원을 청산하고 도내 4번째, 244개 전국자치단체 중 49번째로 채무가 없는 자치단체가 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 말 기준 창녕, 남지하수종말처리장 등 채무액이 146억 원에 달했으나 예산 건전성을 위해 매년 부채를 갚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상예산 10% 절감, 계약심사제도 운영, 각종 보조금 일몰제 운영, 청사 에너지절감 목표관리제 운영으로 절감한 예산과 지방세 체납액징수, 세외수입 신규 발굴 확충, 보통교부세 적극 확보로 발생한 초과세입 등을 부채 갚는데 사용한 결과 올 하반기부터는 채무 없는 지자체가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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