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올해 총 4억 원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김오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14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군교육발전위는 올해 대학입학성적 우수자, 우수대학 입학자, 고교입학 성적 우수자, 다문화가정 장학생 등에게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성·교양 배양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억5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관내 초·중·고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대회와 해외체험연수에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오현 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 기반 마련과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고성군의 8억 원 출연금 기탁을 시작으로, 교육발전기금 기탁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현재 57억여 원의 기금을 갖고 있다. 올해에도 많은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훌륭한 인재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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