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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 김해시장-김정권 전 국회의원 22일 출판기념회

  • 기사입력 : 2014-02-20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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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맹곤 시장(왼쪽), 김정권 전 의원(오른쪽)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맹곤(민주당) 시장과 김정권(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이 22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시장은 '변화와 창조로 이룬 김해' 출판기념회를 22일 오후 2시 김해체육관에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출판기념 북콘서트 '동네방네 꽃 피다'를 오후 3시 30분 김해시 학생체육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변화와 창조로 이룬 김해'는 김 시장이 지난해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을 때의 소감과 민선 5기 김해시정 성과를 개괄적으로 담은 프롤로그와 '제1부 김해시, 전국 지자체의 성공모델이 되다'와 '제2부 성공이 아니라 성취를 선택하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김 시장은 김해시 사상 최대인 국비 1조3533억 원을 확보하고 긴축재정으로 전국 2위의 빚더미 지자체에서 벗어나 건전재정을 이룬 것 등 7개 대표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시정을 하면서 2000여 년의 장구한 가야역사에 기여를 해야겠다는 소명의식과 50만 김해시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일했다"면서 "이번에 책을 낸 이유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선 5기 김해시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앞으로 김해가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를 말씀 드리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선보일 '동네방네 꽃 피다'엔 김 전 의원의 김해 미래에 대한 생각, 김해 현황에 대한 인식과 대안, 김해에 대한 사랑, 김해와 함께 해온 개인적 인생과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총 4부로 꾸며진 책 속엔 김해 복지대상층이 원하는 복지, 교통의 현재와 허황후 스토리텔링,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 등이 담겨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그린 김해의 미래', 김해와 경남 민원해결사로 활동하며 겪었던 생활정치속의 이야기가 담긴 '국회의원 시절의 김해 사랑'이 실려 있다.

     또 정치는 당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동네를 샅샅이 돌며 도정을 살폈던 세월이 담겨진 3부 '경남 속의 김해를 위하던 시절', 김해에서 태어나 자식을 김해에서 낳고 그 아들이 김해의 미래를 생각하는 김 전 의원의 개인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4부 '언제나 고향 김해'로 꾸며져 있다.

     김 전 의원은 "이 책을 통해 김해시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우산도 없이 비바람과 마주해야 했던 불안하고 무서울 때 문득 돌아 본 그 곳에 아주 작고 낡은 우산을 내어주던 사람이 있어 힘이 되었던 것처럼 시민을 위한 우산 하나를 늘 준비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날 출판 북콘서트는 김 전 의원과의 특별한 인연들이 있는 분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순으로 진행된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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