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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도민 최대 관심사 ‘지방재정 건전화·정책 실명제’

경남선관위, 10대 어젠다 선정
오늘 각 정당 경남도당에 전달

  • 기사입력 : 2014-0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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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지방선거에서 경남 도민의 최대 관심사는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채무감축 및 정책실명제 실시’로 나타났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2014경남도민메니페스토추진협의회는 6·4 지방선거에 나설 정당과 후보자들이 공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메니페스토 정책 어젠다 10개를 추렸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이번 선거를 겨냥한 어젠다는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채무감축 및 정책 실명제를 비롯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 질적향상,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보, 사회적기업의 체계적 육성, 통합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이 꼽혔다.

    또 공공보육시스템 개선·확대, 낙동강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민간투자 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사업 재계약과 관련 도로 통행료 인하, 수산자원 체계적인 조사와 청정해역 유지,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 확립 등도 권고됐다.

    두 기관은 도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정책별 전문가들과 심층토론을 거쳐 10대 어젠다를 선정했다.

    도선관위는 6·4 지방선거 100일을 앞둔 24일 오후 3시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각 정당 경남도당 대표자들에게 10대 정책 어젠다를 전달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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