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맹곤 김해시장 부부가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김정권 전 국회의원 부부가 출판기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출판기념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던 김해시장 선거 유력 후보자인 김맹곤 시장과 김정권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2일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김맹곤 시장의 ‘변화와 창조로 이룬 김해’ 출판기념회에서는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과 민홍철 국회의원, 최철국 전 국회의원, 제경록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국회의원, 새정치연합 송호창 국회의원,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개그맨 이경규, 단골식당 아주머니, 외동시장 상인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 시장은 전국 2위의 빚더미 김해시를 재정 건전화 모범도시로 만든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책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김 시장은 “책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김정권 전 국회의원의 ‘동네방네 꽃 피다’ 출판기념 북콘서트에는 홍준표 도지사, 강기윤·김재경·박민식 국회의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남경필 국회의원과 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김 전 의원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동갑내기 강기윤·김재경 국회의원, 배우 김정태 등이 무대에 올라 김해와 김 전 의원을 위한 덕담과 조언을 전했으며 오랜 친분이 있는 가수 이용이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노래를 선사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인생 20년의 길을 걸으며 넘어져 쓰러졌을 때면 늘 시민들이 손잡아 일으켜 세워주셨다”며 “다시 한번 손잡아 주신다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명품도시 김해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면서 큰절을 올렸다.
글·사진=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