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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YTL수송정 순직’ 해군·해경 합동위령제

통영해군전우회 주관 이순신공원서

  • 기사입력 : 2014-02-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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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74년 통영앞바다에서 해군 YTL수송정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군과 해경 159명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지난 21일 오전 이순신공원에서 통영해군전우회(회장 김광훈) 주관으로 열렸다.

    ‘통영해상 순직 장병 위령탑’ 앞에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과 해군 159기 동기회, 해양경찰 경우회, 전국해군동우회, 서승진 통영해양경찰서장, 기초군사교육단 생도대장 김성환 대령, 박권범 통영부시장,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 김윤근·강석주 도의원, 통영시해군전우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해군 의장대의 조총 발사와 분향에 이어 통영시 부시장, 해군교육사령부 생도대장, 159기 동기회 김병관 회장의 추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YTL수송정 침몰사고는 1974년 2월 22일 해군 159기 및 해경 11기 훈련병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모함으로 돌아가던 중 장좌섬 앞 군함바위 부근에서 갑작스런 돌풍으로 배가 침몰하면서 승선한 해군과 해경장병 316명 중 해군 103명, 해경 50명, 실무 장병 6명 등 모두 159명이 순직한 참사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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