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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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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크루즈’ 운항 시작했다

마창대교 등 코스… 성인 1만7000원

  • 기사입력 : 2014-03-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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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마산항 제2부두에서 열린 창원국동크루즈 취항식에서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 최준욱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정철영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 나은국 창원국동크루즈 대표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진해만과 마산만을 끼고 있는 창원에 해양관광시대가 활짝 열렸다.

    창원시 마산항 연안크루즈(관광유람선)로 선정된 창원국동크루즈(대표 나은국) 취항식이 지난달 28일 오후 마산합포구 신포동 마산항 제2부두에서 정철영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 최준욱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 김오영 도의회 의장과 배종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상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식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운항코스를 둘러봤다.

    마산항 연안크루즈는 지난 1일 창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승선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에 취항하게 될 창원국동크루즈호는 747t으로 정원 974명, 전장 53m(3층)의 규모로, 공연장, 연회장, VIP룸,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고급형 관광유람선이다. 특히 선상회의, 돌잔치·결혼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창원국동크루즈호는 1일 3~4회 마산항크루즈터미널→돝섬→마창대교→막개도→남도→모도→마창대교→두산중공업& GS정유단지→STX→마산항크루즈터미널 코스를 운항할 예정이다. 비용은 어른 기준 1만7000원, 어린이 1만 원으로 창원시민은 10% 할인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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