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지난 3일 입학식과 함께 색소폰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총동창회(회장 이원택)가 4학년 학생 11명에게 색소폰을 전달하는 등 농촌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평생 정서적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6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색소폰을 배우며 학생 개인이 사용하던 색소폰은 6학년 졸업선물로 예정돼 있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으며, 총 동문회 행사에 사랑의 보답으로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조은희 교장은 “총동창회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에 도움을 줘 고맙다”며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2곡 이상을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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