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의 숙원 사업인 지방도 1010호 확장 포장사업이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지사는 6일 올해 마지막 시·군 방문지인 고성군청에서 가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동해면의 숙원인 한내~덕곡 간 지방도 1010호 4차전 확장공사를 연내 착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도 채무의 주요원인이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착공 연기를 해왔지만 고성군 동해면의 경우 고성군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고 도가 협조하기로 한 조선해양산업 특구 변경 연관과 물려있고 대형차들의 통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또 고성군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 1군 구장 문제로 중단된 2군 연습장 조성과 관련해 지방선거 이후 최우선 과제로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 경남신문 >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