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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 기사입력 : 2014-03-08 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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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구장'

    광주의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8일 개장했다.

    광주시는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민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열었다.

    육군 31사단 군악단과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의 개막 축하 공연이 시작되자 야구팬과 시민은 환호성을 지르며 야구장 개막을 축하했다.

     

    광주 새 야구장 개장식
    광주 새 야구장 개장식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의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8일 개장해 내빈들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광주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만7천646㎡, 관람석 2만2244석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전용관람석 229석을 확보하는 등 관중 위주의 경기장으로 지어졌다. (헬기조종 : 광주시 소방항공대 이정곤 기장, 장화식 부기장) 2014.3.8 minu21@yna.co.kr

    강운태 광주시장과 구본능 KBO총재, 시민대표 11명 등 18명은 야구장 앞 화단에 기념식수를 했다.

    공식 행사에서 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광주시의 것도 아니고, 기아 타이거즈의 것도 아니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것으로 모두 축하하자"고 밝혔다.

    이어 내빈과 시민대표가 개장을 기념하며 축포 점화를 하자 외야 쪽에서 불꽃이 터졌다.

     

    공 바라보는 정준하
    공 바라보는 정준하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의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8일 개장한 가운데 개장기념 연예인 야구경기에 참가한 개그맨 정준하가 타격을 하고 있다. 광주 새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만7천646㎡, 관람석 2만2244석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전용관람석 229석을 확보하는 등 관중 위주의 경기장으로 지어졌다. (헬기조종 : 광주시 소방항공대 이정곤 기장, 장화식 부기장) 2014.3.8 minu21@yna.co.kr

    개장 행사에 이어 연예인 야구단 '한'과 '외야구단'의 경기가 열렸으며, 여성 아이돌 그룹 나인뮤지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KIA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선수들로 구성된 '레전드' 18명과 고교 올스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5만 7천646㎡, 관람석 2만2천244석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전용관람석 229석을 확보하는 등 관중 위주의 경기장으로 지어졌다.

    15일 KIA와 두산의 첫 시범경기가 열린 데 이어 4월 1일 공식경기로 KIA-NC 전이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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