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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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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창원시장 대행, 6개 부처 방문

전략사업 국고확보 잰걸음

  • 기사입력 : 2014-03-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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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전략사업 국고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사진)은 지역 전략사업 가속화를 위한 정책 건의와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10일과 11일 양일간 ‘정부부처 릴레이 투어’에 들어갔다.

    김 권한대행은 10일 정부과천청사의 미래창조과학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세종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뒤 이번에 취임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국토교통부에는 △봉암교 확장사업 도시 생활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 △제2안민터널 건설 △국도 2호선(귀곡~행암간)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고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기획재정부에는 △창원시 재정운용 애로사항 해소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국책사업 선정을 요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마산로봇랜드 국고 지원 △창원국가산단 혁신대상 산단 지정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어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정부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제경기대회지원법안이 상반기 중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주영 장관에게 △마산 가포신항 조기 개장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우도 친환경 해수욕장 조성 △명동마리나 방파제 설치 등에 대해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찾은 김 대행은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동력확보를 위해 R&D기술 고도화가 절실함을 역설하고,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 △부경과학기술원 설립법안 국회 통과에 정책적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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