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만 전 마산회원구청장, 하동군수선거 불출마 선언
- 기사입력 : 2014-03-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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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 출마예정자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김현만(60·사진) 전 마산회원구청장이 10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초반부터 후보들이 난립해 군민들에게 혼란만 가져다주고 있어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지금이 하동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그 기회를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이 갖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해 6월 말 공로연수에 들어간 후 하동에 머물러 주민들 사이에 유력 군수 후보로 거론됐다. 명퇴를 신청하지 않아 현재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