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협박 조폭 2명 구속
- 기사입력 : 2014-03-12 11:00:00
- Tweet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후배를 폭행해 중상해를 가한 혐의(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3)·B(32)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24일께 창원의 지역 후배 C(33) 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후배의 태도에 격분, 둔기 등으로 폭행해 치아 5개와 턱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지난해 12월 3일께 피해자에게 전화해 경찰 수사에 협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와 B 씨는 마산지역 폭력조직인 연합오동동파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