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백 장유면지편찬사업위원회 부위원장이 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해시 장유면지편찬사업위원회(위원장 송봉업)는 지난 10일 오후 김해 벨메종 웨딩홀에서 장유면지발간 기념식과 함께 장유애향비 제막식을 열었다.
장유면지에는 송봉업 팔판문화연구회 고문 등 편집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과거 장유면의 유래와 연혁, 역사, 문화유적, 문화재와 개발과정에서 사라진 자연마을 주민들의 생활상 및 현재 모습까지 가치 있는 모든 자료를 망라했다.
박경백 부위원장은 “장유면에서 장유동으로 전환될 때까지 여태 면지조차 없었는데 이번에 발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증보판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뒤늦게라도 면 시절 마을의 역사를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발간 소회를 밝혔다.
원태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원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