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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수-정영훈 도지사 경선전 돌입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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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전이 본격 시작됐다. 현재 민주당 소속인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는 18일 각각 출마선언과 선거운동을 개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경선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되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서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관련기사 3면

    이들은 최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범도민후보 만들기 움직임을 시작했고, 민주노총이 나서 진보후보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가 향후 여야 간 1대 1 구도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에 맞설 야권 단일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야권 도지사 후보 가운데 가장 늦게 출마 선언한 김경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만큼 후발주자이지만 결국 새누리당 후보와 1대 1 구도를 만들어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 본부장보다 앞서 출마선언을 한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인 정영훈 변호사는 이날 도내 전역 319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며 서울대 동기인 김경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치를 채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전·광주,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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