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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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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심석희 “나를 더 채워갈 것”

세계선수권대회 마치고 귀국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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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일곱 어린 나이에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짊어진 심석희(세화여고·사진)는 앞으로 자신을 더욱 다그칠 준비가 돼 있다.

    심석희는 15~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심석희는 귀국 인터뷰에서 “대표팀 생활이 이제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배운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나를 더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던 심석희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포인트 102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1500m와 1000m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른 심석희는 상위 8명이 겨룬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완성했다.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오른 박승희(22·화성시청)는 소치 올림픽의 설움을 털어냈다는 데 의의를 뒀다.

    박승희는 다음 달 5~6일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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