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토요애 의령 상설소싸움대회와 제21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6일 의령읍 무전리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내 민속소싸움 경기장과, 10일 장유3동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김해점 특설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올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의령 대회에는 총 50여 마리의 싸움소가 3체급으로 나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의령군지회는 송아지, 농·특산물 등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 김해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김해시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김해대회는 ‘제38회 가야문화축제’의 민속행사로 전국의 양축농가에서 사육한 한우 수소가 참가대상이며 3개 체급 백두(751kg 이상), 한강(661kg 이상), 태백(600kg 이상)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13일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 14일 결승전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전강준·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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