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7일 (화)
전체메뉴

‘홈런 두방’ 강민호 몸값 ‘톡톡’

롯데, 한화 11-2 꺾고 첫승 신고

  • 기사입력 : 2014-04-01 11:00:00
  •   
  • 강민호가 투런홈런을 때리고 있다./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75억원의 사나이’ 강민호의 홈런 두 방 등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시즌 첫 승리를 역전승으로 일궜다.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1-2로 대파했다.

    0-2로 끌려가다 6회부터 강민호의 동점 홈런을 신호탄으로 타선이 폭발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후 롯데와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 금액인 4년 총 75억원에 계약한 강민호는 새 시즌 7번째 타석 만에 터진 첫 안타를 값진 홈런으로 장식하며 몸값을 했다.

    경찰야구단에서 2년간 뛰고 롯데로 돌아온 왼손 투수 장원준은 복귀 신고식에서 승리를 챙겼다.

    2011년 9월 24일 대전 한화전(선발승) 이후 919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선발 등판한 장원준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구원승까지 포함하면 2011년 9월 30일 사직 두산전 이후 913일 만의 1군 무대 승리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