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남산고 탁구 ‘북치고 장구치고’
■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대회김민혁·박강현 개인전1·2위 ‘쾌거’단체전은 대전동산고에 져 준우승
- 기사입력 : 2014-04-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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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탁구의 명문 창원남산고가 제52회 전국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개인전 1·2위와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창원남산고 김민혁(3년)은 개인전 결승에서 같은 학교 박강현(3년)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혁은 개인전 준결승에서 임종훈(대전동산고), 박강현은 이장목(대전동산고)를 각각 3-2로 누르고 결승에서 만났다.
단체전에서는 대전동산고에 3-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창원남산고는 예선에서 부산 동인고와 포항 두호고, 대전 심인고를 각각 4-1로 누르고 예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는 구미 인동고를 4-1, 준결승에서는 수원 화홍고를 4-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