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면장 박경덕)은 30일 상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남면은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방안 강구, 권역별 복지대상자 토의 등 상남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복지자원 연계 현황 보고에 이어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지원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밀양시에서 주관하는 ‘밀양행복나눔펀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새마을 러브하우스 지원사업’과 관련해 집중논의가 이루어졌다.

박경덕 상남면장은 “그동안 상남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가올 추운 겨울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활동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지역 사정에 밝고 복지에 관심이 많은 2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자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