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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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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부림시장 타임스퀘어로 재개발”

민자유치 방식 프로젝트 제시
“컴팩트시티 재편해 도심 재생”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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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완수 예비후보는 마산 부림시장을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재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 구도심의 노후화와 상권 침체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부림시장 일원에 대한 도심재생 사업으로 ‘마산 타임스퀘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산 부림시장 일원을 뉴욕의 ‘타임스퀘어’나 일본의 ‘롯본기 힐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컴팩트시티로 재편해 낙후된 마산경제를 다시 일으킬 획기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마산 타임스퀘어 프로젝트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일원 4만5000㎡의 지역에 사업기간 10년, 총 사업비 7000억원의 민자유치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타임스퀘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기존 창동예술촌, 해양신도시, 마산만 워터프런트 사업 등과 연계해 부림시장의 정취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보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개발방식으로 ‘한국 도심재생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박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타당성 용역을 시행한 뒤, 2016년께 국내외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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