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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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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전국스쿼시대회 개막

내일까지 서부스포츠센터서 열전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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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유리코트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제10회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

    대한스쿼시연맹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스쿼시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일 오전 11시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 남녀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창원서부스포츠센터 광장에 설치된 유리코트.

    안이 비치는 유리코트는 사방에서 볼 수 있어 선수뿐 아니라 관객들도 스쿼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선수들의 모습과 거친 숨소리, 벽에 부딪히는 볼의 강한 탄성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스쿼시의 진수를 맛보기에 충분했다.

    정규헌 경남스쿼시연맹 회장은 “도내에서는 처음 전국 단위 스쿼시 대회를 유치해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스쿼시의 대중화를 위해 유리코트도 설치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구경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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