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9일 (목)
전체메뉴

“통영 수산물 우수함 중국에 알려요”

시, 중국수산전문가 20명 초청
굴 축제·가공공장 체험 등 행사

  • 기사입력 : 2014-04-04 11:00:00
  •   


  • 통영시가 세계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중국에 지역 수산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중국 수산전문가 초청, 특별홍보 행사를 가졌다.

    통영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산둥순화그룹 런씽번 회장과 바이어, 중국 호텔·고급 레스토랑 경영자 및 수석 주방장 등 20명을 특별 초청해 통영과 통영수산물을 홍보했다. 방문단은 이 기간 중 열린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과 한려수도 굴 축제에 참가, 통영의 문화· 관광 수산인프라를 체험했다.

    또 굴 가공공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바다공중 화장실, 굴양식 어장을 방문해 통영굴 서식환경의 청결도를 확인하고 양식 중인 생굴을 현장에서 채취해 맛보기도 했다.(사진)

    런씽번 회장은 통영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영시의 청정해역 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통영굴이 신선하고 맛있는 것은 깨끗한 바다에서 풍부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동행한 중국 바이어들에게 설명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전문가 및 최종 결재권자 그룹을 선별해 시행했다는 점에서 일반 행사와 차별된다.

    김동진 시장은 “통영수산물이 중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통영수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허충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