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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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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재미와 웃음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김해노인복지관 일자리사업 일환
‘실버극단사업단’ 지난 2월 결성
어린이집·유치원 등 순회 공연

  • 기사입력 : 2014-04-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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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극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실버극단파견사업단’을 지난 2월 결성해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실버극단파견사업단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연극반 회원을 주축으로 60세 이상 11명의 노인들로 구성돼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연극반은 해마다 15명 내외의 노인들을 연극단원으로 양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버극단은 ‘별주부전’을 각색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사진)

    지난달 21일 셀라신나는집지역아동센터에서 가진 첫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 실버극단 단원은 “할머니들이 토끼 등의 동물 캐릭터 옷을 입고 등장할 때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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