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원로·기관단체장 선거중립 지켜야”
백신종 거창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
- 기사입력 : 2014-04-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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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예비후보 백신종(무소속·62·사진) 전 도의원이 지난 11일 지역 원로 및 기관·단체장들에게 지방선거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창은 지금껏 전국 어느 지역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자와 군민 모두가 노력해왔다”면서 “지역 원로 및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책임자와 임원, 구성원들은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며칠간 일련의 움직임에 깊이 우려를 표하며, 선망 받는 지역 원로 및 단체 대표로서 군민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기관·단체의 책임자는 단체 본연의 정신에 충실하고, 공무원 등은 엄정중립 의무를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정명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