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거창군수 후보에 이홍기] 원만한 군정·높은 인지도로 압승
- 기사입력 : 2014-05-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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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새누리당 거창군수 후보로 이홍기(55·사진) 현 군수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1일 100% 여론조사로 이뤄진 새누리당 거창군수 후보 경선 결과, 이홍기 후보가 67.20%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를 큰 지지율 차이로 따돌리고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승한 것은 지난 4년 임기 동안 대과없이 군정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현역으로서의 높인 인지도가 크게 작용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또한 탄력이 붙기 시작한 승강기밸리 조성 등 중장기 전략과제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호소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지난 4년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을 앞으로 4년 동안 잘 추진하고 마무리해 서부경남의 중심 거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군수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홍기 후보는 38.68%, 무소속 양동인 후보와 강석진 후보는 각각 33.07%, 28.23%를 얻었다. 홍정명 기자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