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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재단 창업센터, 중기청 평가 ‘A’

상사업비 5000만원 받아

  • 기사입력 : 2014-05-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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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GRIF)은 재단 내 창업보육센터가 올해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전국 277개 창업보육센터를 평가해 S등급 20%, A등급 30%, B등급 20%, C등급 30%를 선정,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정량적 평가항목에서는 센터장과 매니저의 전문성, 운영자금 확보, 시설확보,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 등 26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GRIF 창업보육센터는 인프라 및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GRIF 창업보육센터(경남벤처성장센터)는 로봇 및 IT 분야의 신규 입주기업을 수시로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입주하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들의 지원시설로는 공용장비실, 초고속인터넷 통신망(무상), 교육실, 휴게실, 주차시설 등을 제공받는다.

    GRIF는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원계리·용담리 일대 79만3388㎡를 ‘창원벤처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 벤처기업이 밀집한 지역을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해 인프라를 지원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또 전국에 26개 지구를 지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도 있다. 경남은 로봇산업진흥재단이 있는 창원지역이 해당한다.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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