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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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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선거/ 양동인 전 거창군수

“무소속 출마로 군민 심판 직접 받을 것”

  • 기사입력 : 2014-05-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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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인(61·사진) 전 거창군수가 7일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거창군청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선 유효 여부를 가리기 위해 법적 투쟁을 하고 싶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본선거에서 군민들의 심판을 직접 받아 당선되는 길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오늘 새누리당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새누리당의 경선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유권자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자”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종(61·무소속·전 도의원) 군수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와 관련,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으나 시간이 있으니 차츰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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