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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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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수 선거/ 서춘수 전 밀양부시장

“교육·문화·복지·농업 등 자립기반 닦을 것”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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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춘수(무소속·64·사진) 전 밀양부시장은 8일 함양읍 동문네거리 랜드로바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함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함양군수 선거 3번째 출마로 군민들 보기에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 함양이 저에게 준 사명이라 생각하니 가슴 한 곳에 불꽃이 타오른다”며 “함양을 이끌어 갈 선장은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마음이 앞서야 하고 무엇보다도 인간적이며, 군민들을 두려워하고 존경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함양 11개 읍·면을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3개 권역별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시대에 앞서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며 “올해 3300여억원인 함양군 예산을 5000억원이 넘는 예산시대로 돌파해 교육, 문화, 복지, 농업 등 함양군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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