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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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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추모하며 아픔을 함께…

창원시불교연합회 ‘시민추모재’
내달 1일 마산합포구 정법사서
천도의식·합창·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서 재능기부 참여

  • 기사입력 : 2014-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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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창원시불교연합회는 오는 1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정법사 특설무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시민추모재’를 연다고 밝혔다.

    ‘해원(원통함을 품)’, ‘회향(선근공덕을 나눔)’을 주제로 여는 이번 추모재에는 종교와 정치이념을 떠나 20여개 문화단체와 여러 사회·종교단체가 재능기부로 함께한다.

    이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천도의식과 창원불교연합 찬불단의 추모곡 합창, 윈드오케스트라의 추모연주, 창원시립무용단 김효분 예술감독의 진혼무와 참회발원시, 그룹 순정소년, 노래하는 도산 스님 추모곡 등으로 이어진다. 문의 ☏ 055-222-1393.

    한편 창원시불교연합회와 사찰들은 앞서 세월호 참사 이후 창원시 연등회,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과 참회기도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우리 사회가 새롭게 태어나길 발원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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