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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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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당선자, 축하 화분으로 사랑 나눔

300여개 판매해 수익금 전액 성금 기탁

  • 기사입력 : 2014-06-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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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기(59) 하동군수 당선자가 당선 축하 화분을 팔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해 박수를 받고 있다.

    윤 당선자는 군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들어온 화분 300여개를 뜻깊은 일에 쓰기 위해 9일 오전 10시부터 선거사무실 앞에서 판매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겠다는 당선자의 취지를 안 군민들이 예상외로 많이 동참해 판매 30분 만에 동이났다.

    최모(56·하동읍·사업)씨는 “작은 일이지만 큰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군민을 위하는 이같은 초심이 앞으로 4년 동안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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