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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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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나성범 AG 동반 발탁 기대

인천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발표… NC, 박민우·모창민 등 6명 포함

  • 기사입력 : 2014-06-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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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이재학과 나성범, 김태군 등 6명이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KBA)는 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 엔트리 60명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투수 28명, 포수 4명, 내야수 17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3명으로 예비 엔트리를 짰다.

    포지션별로 NC에서는 투수 이재학과 김진성, 포수에 김태군, 내야수에 박민우와 모창민, 외야수에 나성범 등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위원회가 오는 7월 중순께 엔트리를 30명 내외로 추릴 예정이라고 밝혔기에 남은 기간 동안의 활약 여부에 따라 국가대표 포함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비 엔트리에는 2012, 2013년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MVP)인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국가대표 선발의 꿈을 키웠다. 또 삼성의 노장투수 임창용과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명단에 들어갔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을 겪은 SK 와이번스 최정은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기술위원회는 2~3차 회의를 거쳐 오는 8월 15일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최종 엔트리는 프로 23명, 아마추어 1명으로 구성한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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