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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의회의장선거 어떻게 되나- 하동군의회

첫 여성의장 탄생 여부 ‘관심’

  • 기사입력 : 2014-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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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제7대 하동군의회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하동군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의 탄생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려 있다.

    제7대 하동군의회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11명의 의원 가운데 김봉학 의원이 3선, 김진태·서임수·성석경·손영길·정의근 의원 등 5명이 재선, 나머지 5명은 초선이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거론되는 하동읍 출신인 서임수(67·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정당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의원과 당원을 포용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 의원은 하동군 사회복지과장, 경남도 여성회관 관장·여성정책과장·정보화담당관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에서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의회의 여성의원은 3명으로 역대 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성석경(68·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가장 연장자인데다 하동군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후 기획감사실장으로 퇴직해 군정을 꿰뚫고 있고 매사에 철저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또 최다선의원인 3선의 김봉학(52·새누리당) 의원은 40대 중반부터 자신의 선거구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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