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7일 (화)
전체메뉴

조코비치, 윔블던테니스 4강 진출

  • 기사입력 : 2014-07-03 11:00:00
  •   
  • 메인이미지
    윔블던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500만 파운드) 남자 단식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1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린 칠리치(29위·크로아티아)를 3-2(6-1 3-6 6<4>-7 6-2 6-2)로 제압했다.

    이 대회 5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디미트로프는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앤디 머리(5위·영국)를 3-0(6-1 7-6<4> 6-2)으로 꺾고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불가리아 선수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것은 디미트로프가 처음이다. 디미트로프는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의 애인이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도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에게 3-1(3-6 7-6<5>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한 페더러는 이 대회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후 2009년과 2012년에도 정상에 올랐다.연합뉴스

    페더러도 남자단식 준결승 안착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