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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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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도의원 “경남도민의집 매각해야”

재정건전화 방안 제안

  • 기사입력 : 2014-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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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강민국(진주3·사진) 도의원이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민의집’의 운영 실효성을 지적하며 매각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22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경남도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관리·유지비로 연간 예산이 2억원이 들어가는 도민의집 방문객이 하루 40명밖에 안 되는 등 존치 필요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재정건전화 분위기 속에 도민의집을 매각할 생각이 없냐”고 집행부에 물었다.

    이에 대해 강영철 회계과장은 “지난 2003년부터 도민의품으로 돌아왔는데 극소수 도민만 방문하고 2층은 도청에서 회의장으로 이용한다”며 “그러나 계속 보유하는 것은 상징성은 있지만 실제 사용가치는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도민들에게 접근성이 더 용이한 공간으로 만들지 못할 거라면 존치할 이유가 없다”면서 “차라리 매각해서 도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주문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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