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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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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문태종, 별★을 쏘다

프로농구 시니어 포워드 부문 선정
오는 10·11일 잠실체육관서 올스타전

  • 기사입력 : 2014-12-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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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쿼터의 해결사’ 창원 LG 문태종(사진)이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문태종은 프로농구연맹(KBL)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6647표를 얻어 시니어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해 올스타전 팬 투표서 센터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종규는 9377표로 아쉽게 삼성의 김준일(1만45표)에게 득표수에서 밀려 선택을 받지 못했다.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광은 안양 KGC 인삼공사의 센터인 오세근에게 돌아갔다.

    오세근은 1만4504표를 얻어 울산 모비스 양동근(1만422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2002년부터 프로농구 베스트5 투표가 시행된 후 센터부문에서 득표 1위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오세근, 양동근과 함께 아시안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일궈낸 조성민(부산 KT·1만1776표), 양희종 (안양 KGC·8076표)도 시니어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선형(서울 SK·1만950표)과 이재도(부산 KT·1만1570표)는 주니어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올해 신인 드래프트의 1, 2순위인 이승현(고양 오리온스·9336표)과 김준일도 주니어 올스타로 출장한다. 신인 선수 2명이 올스타전의 같은 팀에 선발된 것은 3년 만이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0, 11일 이틀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올해 국가대표와 KBL 선발팀의 경기가 열리고, 둘째 날은 시니어 올스타(1987 이후 출생)와 주니어 올스타 (1987 이전 출생)의 대결이 펼쳐진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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