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8일 (수)
전체메뉴

해군사관학교 제69기 졸업식

  • 기사입력 : 2015-02-27 07:00:00
  •   
  • 메인이미지
    제6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식이 열린 26일 오후 졸업식을 마친 사관생도들이 모자를 벗어 허공에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우리나라 해양을 수호할 143명의 충무공 후예들이 탄생했다.

    해군사관학교는 26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69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식을 가졌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내외 귀빈과 졸업생 가족·친지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한 이들은 총 143명으로 지난 4년간의 생도생활을 통해 해군·해병대 장교로서 필요한 도덕적 품성과 강인한 체력, 전술전기, 그리고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등 대한민국의 호국 간성으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졸업식에는 백성일(24) 생도와 최상헌(25) 생도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등 총 10명의 생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사 출신 가족·친지의 뒤를 이어 6명의 사관생도가 해사 동문으로서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으며, 졸업생 중 여자 사관생도 2명은 해병대 장교를 지원하기도 했다. 고휘훈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