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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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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치료에 불만" 치과의사가 소아과의사 폭행

  • 기사입력 : 2015-03-03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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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의 한 치과의사가 자신의 딸을 치료한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종합병원 복도에서 창원시내 치과의원 원장 A(39)씨가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B(34)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이날 폭행으로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생후 11개월 된 자신의 딸이 구토 증세로 지난달 18일 B씨로부터 진료를 받았는데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설사가 계속되자, 처방에 문제가 있다며 B씨를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현재 A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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