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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길조' 흰까마귀 합천에 나타났다

  • 기사입력 : 2015-07-03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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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길조'로 일컬어지는 흰까마귀가 합천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최근 율곡면 갑산리 주변에 흰까마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길조로 여기며 반가워 하고 있다.

    주민들은 흰까마귀가 아침과 오후 늦은 시간 등 하루 두 차례 정도 마을 앞 전신주 등에서 일반 까마귀와 섞여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군에 제보했다.

    이 흰까마귀는 다른 까마귀들의 공격을 받고도 며칠째 마을을 떠나지 않고 있다.

    흰까마귀는 천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길조로 여겨지고 있지만, 까마귀를 포함한 조류의 백화현상은 멜라닌 색소의 결핍에 따른 희귀 유전질환인 알비노 증후군에 의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국내에서 흰까마귀가 목격된 것은 지난 2012년 강원도 정선 이후 3년 만이다.

    (사진-합천군 제공)

    서영훈 기자 float2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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