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토월중이 제20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후보다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창원 토월중은 2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 조별리그 울산박성화FC U-15와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창원 토월중은 전반 31분 김영욱의 첫 골로 1-0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15분 강명훈이 두 번째골을 추가했다. 후반 22분에는 남현준이 쐐기골을 넣으며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중도 경기PT&C축구클럽을 5-1로 누르고 강호다운 면모를 보였다.
앞서 열린 25일 경기에서는 밀양 밀성중이 남해 상주중을 1-0, 통영중은 제주K&B FC U-15를 6-1로 눌렀다.
진주중은 창녕중을 2-0, 김해중은 경기분진KKK FC축구클럽을 7-0, 마산중앙중은 대구 대륜중을 3-1로 이겼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