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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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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수단, 전국체전 막바지 훈련 ‘구슬땀’

제96회 전국체전 D-15
15년 연속 상위권 달성 목표
추석 연휴 반납 강원도서 맹훈련

  • 기사입력 : 2015-10-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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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도 반납하고 강원도 화천에서 훈련 중인 경남 카누 선수단./경남카누연맹/


    경남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전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지막 훈련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특히 참가선수들은 추석도 반납하고 경남선수단의 15년 연속 상위권 진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경남은 이번 체전에 43개 종목에서 1679명(임원 415, 선수 1264)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96회 전국체전은 선수층이 풍부한 경기도와 서울시가 타시도보다 우위에 있어 1·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다음 자리를 놓고 개최지인 강원도를 비롯해 경북, 인천, 부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경남은 군부대 체육부인 상무를 소속팀으로 가진 경북과 최근 몇 년 사이 막대한 예산으로 종목별 팀을 창단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는 부산의 견제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경남선수단은 14년간 연속으로 달성해온 상위권 진입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선수단의 막바지 훈련과 함께 지도자와 선수, 관계자들의 필승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추석연휴 반납하고 전지훈련

    올 추석연휴에도 경남선수단들은 훈련에 매진했다.

    육상선수단은 전 종목이 경남체고에서 합숙하며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고, 수영과 탁구, 레슬링, 양궁, 사격, 골프, 카누, 정구, 소프트볼과 근대5종, 핀수영, 롤러, 하키 등은 강원도 현지에서 적응과 실전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종합 5위를 한 카누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경남체육회와 창원대, 창원중앙고, 창원여고, 김해 경원고, 해군사관학교 등 30명의 선수들을 한데 모아 지난 24일부터 추석을 반납하고 전국체전이 열리는 강원도 화천에서 합동훈련을 벌이고 있다. 카누는 여일반부에서 올해 4개 대회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김국주와 전유라의 메달이 유력하고, 창원중앙고 류제원과 창원여고 이다혜·정효민도 메달이 유력하다.

    임용훈 경남카누연맹 전무는 “올해 체전에서 반드시 전년도 성적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추석도 반납하고 현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전경기서 무난한 출발

    경남선수단은 1일 현재 복싱, 체조, 핸드볼, 펜싱 4개 종목에서 사전경기를 벌여 금 5, 은 5, 동 9개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순위 8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경남선수단은 복싱에서 남고부 라이트플라이급 강동헌(경남체고)과 남일반부 슈퍼헤비급 김도현(남해군청)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복싱에서만 금 2, 은 4, 동 7개를 획득했다. 경남 체조의 간판 유원철(경남체육회)도 링에서 금메달, 평행봉에서 은메달 등 2개의 메달을 따냈다. 펜싱에는 경남체고 임호가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 1, 동 2개를 만들었다. 남자핸드볼에서 코로사는 선수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승후보 두산과 상무를 제치고 경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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