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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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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the큰병원 숲갤러리 7월 전시 안내

  • 기사입력 : 2016-07-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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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인 作 ‘꿈꾸는 바다’


    창원·김해 the큰병원 숲갤러리가 7월 전시를 열고 있다. 창원 숲갤러리는 강혜인 한국화가를, 김해 숲갤러리는 서미자 서양화가를 초대했다. 무더운 여름, 두 곳 모두 자연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해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전한다.


    창원 숲갤러리, 강혜인 한국화가 초대전

    ‘꿈의 바다’ 주제 27일까지 24점 선봬


    창원 숲갤러리에서는 강혜인 작가가 ‘꿈의 바다’를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다. 바다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작품 2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청홍색 바탕 위에 단순화시킨 물고기와 꽃을 그려 작가만의 독특한 바다를 표현했다. 꽃잎과 배경 곳곳에는 전통문양을 더해 한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강혜인 작가는 “나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바다에 희망과 행복과 꿈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전시는 27일까지. 문의 ☏27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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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자 作 ‘symphony of the forest ’

    김해 숲갤러리, 서미자 서양화가 초대전

    28일까지 ‘symphony’ 테마 25점 선봬


    김해 숲갤러리에서는 서미자 작가의 ‘symphony’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대표적 작품 ‘symphony of the forest’를 포함해 25점이 전시된다.

    숲과 꽃밭을 주요 테마로 삼는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에 주목한다. 작품 속 숲의 모든 풀과 꽃은 세필(細筆)과 펜으로 세세하게 표현돼 있다. 생명체로 가득한 숲은 아주 작은 꽃이나 나뭇잎조차도 살아 숨쉬는 것처럼 보인다.

    서미자 작가는 “‘symphony’ 시리즈는 곧 ‘생명력의 하모니’를 의미한다.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을 보며 깊은 위안과 안식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8일까지. 문의 ☏340-0900.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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