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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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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네방네 노랫소리 울리겠네

6개 지역 합창단원 200여명 참가
‘1080동네방네 시민합창단’ 창단

  • 기사입력 : 2016-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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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열린 창원 ‘1080 동네방네 합창단’ 창단식./창원문화재단/


    마을 곳곳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창원시민의 하나된 목소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마다 합창 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창단식이 지난 25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 용지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6개 지역 합창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문화재단과 함께하는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은 지난 6월 창원지역 62개 읍·면·동주민센터 중 시범사업으로 진전면과 용지·반송·월영·구암2·풍호동 6개 주민센터 176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단은 하반기 중 합창에 대한 이해력과 합창단의 기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12월께는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이 출연하는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문화재단은 물론 각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음악회에도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는 등 하나 된 목소리, 화합의 하모니 12월 평가회를 통해 합창단 시범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합창단 지도는 창원시립합창단 단원 중 리더십과 연주력, 책임감 등이 강한 단원 6명을 선발해 맡긴다. 한편 이날 ‘창원 은빛소리 합창단’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춤과 합창으로 흥겹고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한 ‘한스쇼콰이’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창단식을 축하했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 ☏ 719-7811.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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