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들은 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든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휴양림을 즐기게 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내년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이용객들은 자연휴양림 선택이 한결 쉬워지게 됐다.
내년부터 이용자가 ‘성별, 연령, 거주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 등을 제시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휴양림, 모두의 휴양림(가칭)’ 시스템이 이용자에게 최적의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키로 하고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조직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다. 또 서비스 품질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핵심기술, 인력, 노하우 등을 융합하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나만의 휴양림, 모두의 휴양림’서비스를 통해 △이용객 편익 증진과 고객만족도 제고 △휴양림 이용률 향상과 경영수지 개선 △산림휴양서비스 산업 전반의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