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터널 공사현장서 덤프트럭 추락 운전자 사망
- 기사입력 : 2017-05-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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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8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팔용터널 공사현장에서 25t덤프트럭이 후진 중 10m 아래로 추락해 트럭 운전자 A(59)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덤프트럭으로 터널 내부에서 실어온 석재와 토사를 경사면 아래로 하역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창원 팔용터널 공사장서 추락한 덤프트럭./창원소방본부/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사업체의 안전 관리 과실 여부도 확인 중이다.
총길이 3.97㎞(터널 2.7㎞)의 팔용터널은 마산회원구 양덕교차로와 의창구 평산사거리를 연결하며, 오는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안대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안대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