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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선연합회 ‘IMO 자문지위’ 획득

국내 조선업계 대변해 발언권 가져

  • 기사입력 : 2017-1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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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선해양프랜트협회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10개 글로벌 조선해양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조선연합회(ASEF)가 지난 6일 국제해사기구(IMO) 제30차 총회에서 자문지위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ASEF는 조선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IMO에 공식적으로 의제문서 제출과 발언권을 가지게 됐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산업부 및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ASEF 자문지위 획득을 위해 일본조선공업협회(SAJ) 및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와 공조, 지난 3월 IMO에 NGO(비정부기구)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7월 IMO 제118차 이사회에서 공식 기술 자문지위(IMO NGO Status)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ASEF NGO 활동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기술 이슈에 대한 현안 논의 및 협력을 통해 ASEF는 국제 해사 수송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 해사안전, 해양환경보호 및 해사보안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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