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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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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바로 알고 대응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

양산 치매안심센터 인식교육 펼쳐
치매파트너 통해 돌봄 문화도 조성

  • 기사입력 : 2018-07-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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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환자에게는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치매를 바로 알고 더불어 살아갑시다.”

    양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면서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들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단체 소속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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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열린 양산시니어클럽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서 교부 전달식./양산시/


    교육 후 치매파트너로 등록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돌봄 문화 조성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단체인 양산시니어클럽회원 30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27일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노인 회원으로 구성된 양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환자에게 실제 봉사를 실시하는 파트너플러스 활동을 전개해나가게 된다.

    양산시는 더 많은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기관별 역할분담과 문제해결에 있어 지역사회 내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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