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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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행복학습관, 학력 향상·전입 증가 효과

군, 2016년 의령여중·의령고 내 개관
중·고교생 ‘기숙형 공립 학사’로 운영
지난 5월 건물 신축해 더부살이 탈피

  • 기사입력 : 2018-08-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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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준공된 의령군 행복학습관./의령군/


    지난 2016년 8월부터 의령군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기숙형 공립 학사인 ‘의령행복학습관’이 학력 향상과 관내 전입 증가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행복학습관 개관 2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대학합격률·수능성적 향상, 인구감소율 둔화, 학생 관내 전입·관내 고교 진학률 증가,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등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의령여중과 의령고교의 시설을 활용해 야간에 별도 수업을 진행하는 행복학습관을 운용한 결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 및 수능성적 우수 학생들의 비율이 시행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종전의 경우 일부 공직자나 기관단체 근무자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도시 등으로 전출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 같은 현상도 상대적으로 크게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령군은 시행 2년을 맞은 행복학습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화정면에 국비 4억·도비 10억·군비 43억원 등 모두 57억원을 투입해 3900㎡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함으로써 그간 의령고와 의령여중에서 더부살이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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