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기념품점은 어려운 경남 경제 ‘뒤집기’를 위해 씨름 뒤집기의 명수 이승삼 장사 사인 행사와 새남해농협의 흑마늘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관광기념품점 166개 입점업체 기 살리기를 통한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이승삼 장사 사인회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 중앙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 입구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삼 장사는 이봉걸·이만기·최욱진 등과 함께 1980년대 대한민국 씨름 선수로 맹활약하며 한라장사 3회, 천하장사 2등 2회 등 씨름 뒤집기의 명수로 유명했다. 이승삼 장사는 어려운 경남 경제를 뒤집기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혀 이번 사인행사를 재능기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새남해농협의 흑마늘진액 등 7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행사도 열린다. 새남해농협 흑마늘진액은 보물섬 남해에서 자란 마늘을 직접수매해 HACCP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만든 제품으로 피로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규홍 기자